일상

중국 청도 여행 1

카니어스 2023. 9. 26. 0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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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 일이 있어서 중국 청도에 다녀왔는데 

땅이 넓어서 그런가 건물들이 다 어마어마하네요.

인천공항에서 청도 공항까지 약 2시간 30분 정도 걸렸고 비행기 내리자마자 배가 고파서

공항 내에 있는 식당에서 우육탕을 먹었답니다.

 

우육탕

 

보면 매워 보이지만 맵기는 진라면 순한 맛 정도고 매운맛이 아니라 

혀가 마비가 오는 느낌이랄까요? 혀가 얼얼해지는 그런 맛이에요 

 

우육탕

 

면 자체는 스파게티 면?? 비슷합니다 

중국 음식들이 향신료가 많이 들어가서 힘들겠다는 걱정을 좀 했는데 

일단 우육탕 맛보고 좀 안심했네요 이 정도면 먹을만하겠다 하고

 

뒤에 일정이 있기 문에 우버 타고 이동해 봅니다.

 

중국 시내 도로

 

중국이 땅이 넓어서 그런가 도로도 되게 넓고 한적하네요.

관광지 쪽이 아니라 그런 걸 수도 있고요 제가 방문한 곳은 한적했어요.

 

 

이날 우산도 안 챙겼는데 갑자기 비가 쏟아져가지고

아무 식당이나 들어왔어요.

 

중국 음식

 

무슨 음식인지는 잘 모르겠는데 생긴 건 꼭 부리또?부리토?같이 생겼어요

안에 들어가 있는 재료는 소고기인데 뭐 돼지 머릿고기도 있고 야채만 선택 실수 있어요

맛 자체는 맛있지는 않고 밀가루 반죽에다가 간이 안된 소고기를 넣은 맛?

일단 자체에 수분이 하나도 없어서 매우 퍽퍽하고 아무 맛도 안 납니다

안에 소스 이런 게 들어있나 했는데 아무 소스도 없네요 무맛이에요 무맛

 

숙소 뷰

첫날에 너무 정신이 없어서 사진도 제대로 찍지를 못했네요

오늘 하루 숙소에서 찍은 사진인데 관광지 쪽 이 아니라 관광지 쪽에 비하면 

화려하지 않아요 

중간중간마다 일정을 소화했지만 업무 사진을 올릴 수 없기에 바로 

저녁으로 넘어가 볼게요

 

현지인 식당

미팅하고 같이 일하신 현지인 분들께서 저녁 식사 자리를 초대해 주셨어요.

생선은 흔히 우리가 생각하는 생선 맛이요 생선 기준 오른쪽 음식은 처음에 아이스크림 이런 건가 했는데 

마 간 거라네요 그 위에 호박 튀김인데 달달하고 아주 맛있어요

그 외에 다른 음식들은 숙주나물볶음 이름 모르는 음식들이 있었답니다.

향신료 가 들어가는 음식을 안 먹지만 초대해 주신 거라 참고 먹었네요 전부 향신료 향이 쌔지는 않요

쌘 것들이 있고 약한 거는 맛있고 먹을만해요 맛도 있요

 

중국 술

번역하니 경양춘 이라는 술인데 사실 잘 모르겠고 

무려 39도 라 쫄았어요 향 자체는 우리나라 소주 알콜향 이 아니라 과일 , 꽃? 

향이 나서 향 자체는 되게 좋았고 맛은 아주 작게 한 모금 먹었는데 제 식도가 

어떻게 생겼는지 알게 되었네요 ㅋㅋㅋㅋ

 

저 술도 먹고 맥주도 먹고 하다 보니 정신을 잃고 숙소에 들어오자마 뻗어 버렸습니다

시원한 물 시원한 맥주 시원한것 들을 먹고 싶었는데 중국은 차가운 음료 , 술 , 물을 안 마신데요

자판기가 있는데 자판기 자체에도 냉장 기능이 없어요 맥주도 미지근하게 먹으니까 적응이 안 되더라구요 

뭐 어쩌겠습니까 로마에 오면 로마법을 따라야죠 첫날에는 너무 바빠서 사진이 몇 장 없지만

2일 차 에는 많이 찍었으니까 구경 부탁드려요 

1일차 끝 

2일 차에서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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